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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가격 push로 1분기 말부터 철강 가격 반등 예상”
“현대제철, 가격 push로 1분기 말부터 철강 가격 반등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8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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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 하락과 일회성비용이 더해져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올해 1∼2분기 빠른 회복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1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할 전망”이라며 “연말까지 지속된 철강 시황 부진으로 제품 평균판매가격(ASP)이 하락하며 스프레드가 축소된데다, 재고평가손실, 성과급 등 일회성비용까지 더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판재류 ASP는 전분기 대비 3만원, 봉형강 ASP는 4만원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역내 철강 수요 부진, 국내 건설착공면적 감소가 가격 약세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수요가 부진하다 보니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 판매량이 3분기 수준에 머물면서 고정비 부담도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철강 가격 약세가 2023년 6월부터 지속되고 있는데, 2024년 1분기 말부터는 가격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년 4분기부터 상승한 고로 원재료 가격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고, 봉형강은 중국 건설지표 개선, 성수기 진입 등이 맞물리는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로 국내 철강사는 1월 내수 ASP 인상을 추진 중이고, 판재류 수출 ASP는 작년 12월부터 일부 인상이 반영되고 있다”며 “시황 측면에서는 중국 Spot 가격이 2023년 11월부터 반등 중이고, 3년간 감소세를 지속한 중국의 건설착공면적도 2023년 11월 플러스 전환하는 등 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2024년 상반기부터 시황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이 발표되는 시점이 주가 측면에서는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기 보다는, 2023년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분기별 우상향하는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가격 반등과 성수기가 맞물리는 2024년 2분기 실적은 다시 영업이익률 5%대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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