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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4분기 봉형강제품 판매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
“현대제철, 4분기 봉형강제품 판매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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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판매량 감소와 스프레드 축소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현대제철에 대해 3분기는 예상보다도 부진한 영업실적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9% 줄어든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2.3% 감소한 25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수 부진과 더불어 봉형강제품 비수기 영향으로 강재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0.9% 상승한 457만톤에 그치면서 대략 300억원을 상회하는 고정비 확대 효과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전기로 제품은 원재료 투입단가가 톤당 2만3000원 하락한 반면, 평균판매가격(ASP)이 톤당 5만원 하락하면서 톤당 2만7000원 규모의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며 “고로 제품은 당초 예상을 상회한 ASP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톤당 5만원 축소되면서 전체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관 부문 이익률도 2분기 대비 소폭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3318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여름철 비수기 이후 4분기는 봉형강제품 중심의 판매 회복으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1.1% 늘어난 476만톤이 예상된다”며 “국내 고로사들이 원재료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여 10월까지 3개월 연속 열연 가격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연말까지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자동차용강판 가격 인상 등 기타 판재류 가격 인상으로 판재류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봉형강의 경우 현대제철이 10월 철근 기준가격 톤당 2만2000원 인하를 발표하는 등 ASP 하락 가능성이 높지만 고철 가격 약세 흐름을 감안하면 스프레드는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아쉬울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로 갈수록 중국 철강 수급 개선에 따른 수출 가격 상승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유(PBR) 0.24배 수준으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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