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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1분기 흑자전환 가능…본격적인 이익 회복은 하반기부터“
“현대제철, 1분기 흑자전환 가능…본격적인 이익 회복은 하반기부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1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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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 이상의 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적정주가는 4만원 이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1일 현대제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2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줄어든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201억원으로 하향 조정된 시장 기대치(매출액 6조2000억원, 영업이익 –114억원)를 하회했다”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6% 감소한 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993억원으로 연결보다 실적 부진의 정도가 심했다”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건설을 포함한 주요 전방산업의 시황 둔화로 판매량이 예상보다 약 20만톤 적은 441만톤을 기록했고, 판매가격도 하락하며 실적 부진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여기에 재고평가손실, 전력비용 및 고정비 상승 등의 일회성 비용이 2000억원 이상 반영되며 별도 기준으로는 포항공장 복구비용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2022년 4분기보다도 적자 규모가 컸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에는 일회성 비용들의 미반영과 판매량 증가,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인해 영업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라며 “그러나 전방산업의 부진 지속으로 예년 수준의 이익과 수익성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제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9% 늘어난 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404억원을 예상한다”며 “수익성 회복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분기 영업이익이 연말까지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나겠으나, 상반기 이익 부진으로 인해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2022년보다 적은 1조7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월 초에 발간했던 프리뷰 자료를 통해 선제적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기 때문에 기존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적정주가 산정을 위한 밸류에이션 방법을 기존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BR)에서 RIM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향후 현대제철의 장기 성장성이 연평균 1~2%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수준”이라며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비중 확대, 에너지용 강재 판매 증가, 정부 주도의 SOC 투자 확대 등을 감안하면 4% 이상의 꾸준한 성장 시현은 가능하겠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기 배당정책 수립 등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을 견인할 수 있어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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