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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과도한 우려와 과도한 주가 하락”
“현대제철, 과도한 우려와 과도한 주가 하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4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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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봉형강 판매, 올해와 유사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현대제철에 대해 4분기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했으나 판매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내수에도 불구, 3분기 비수기 종료 영향으로 고로와 전기로 모두 증가하며 4분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6.4% 늘어난 497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프레드의 경우 전기로는 3분기에 평균판매가격(ASP)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중국산과의 격차가 축소된 가운데 고철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한적이라 판단되기 때문에 3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에 반해 고로의 경우 3분기 원재료 가격 상승분 반영으로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1만5000원 정도 상승이 예상되는 반면, 평균판매가격(ASP)은 이보다 낮은 폭의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성봉 연구원은 “9월 누적 철근 내수판매는 695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4% 감소했고 현재 분위기라면 올해 연간 내수판매는 2015년 이후 최저치인 915만톤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 및 민간 대형 토목 프로젝트 지연, 아파트 미분양 확대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영향으로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지난해 대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건설투자 또한 1.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 등이 부동산 투자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공공 지출 확대로 건설투자는 올해대비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에 재건 수요로 국내 봉형강 수출 확대가 전망되어 현대제철의 2024년 봉형강 판매량은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부진한 내수와 그에 따른 3분기 수익성 악화 및 2024년 봉형강 판매 감소 우려 등의 영향으로 9월부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그 결과 현재 주가는 밴드 최하단에 근접한 주가순자산비율(PBR) 0.2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상으로 크게 저평가 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봉형강 수요도 시장에서 우려하는만큼 큰 폭으로 감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되는 가운데 올해 국내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중국산 철근의 국내 오퍼가격 하락이 내년에는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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