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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실적은 올해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
“현대제철, 실적은 올해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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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현대제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업황부진과 일회성 비용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01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추정치 756억원과 최근 급속도로 낮아진 컨센서스 –114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국내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봉형강 수요위축과 중국 철강업황 부진에 따른 평균판매각격(ASP) 하락으로 고로와 전기로사업 모두 수익성이 예상대로 부진했고, 거기에 약 2500억원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실적이 부진했다”며 “일회성 비용은 재고관련 손실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 줄어든 8073억원으로 2023년 1조6000억원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는데, 국내외 철강업황 부진을 감안해도 다소 아쉬운 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 4분기의 재고관련 손실은 올해 1분기에 일부 환입될 가능성이 있고, 또 올해 상반기 그룹사향 자동차강판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분기 실적은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1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다만, 올해 상반기까지는 국내 건설경기 및 봉형강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 철강업황도 아직은 회복세가 미미해 현대제철의 상반기 실적개선 속도는 당초 기대보다는 완만한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실적과 최근 업황을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6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12%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금융감독위원회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일본을 벤치마크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함에 따라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이 0.2X 수준으로 업종내에서도 가장 낮은 현대제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말 별도기준 차입금도 8조3000억원으로 2022년 10조원 대비 대폭 축소됨에 따라 올해 주주환원 확대가능성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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