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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GS리테일, 올해 견조한 외형성장은 편의점 사업의 비용 효율화가 관건”
“GS리테일, 올해 견조한 외형성장은 편의점 사업의 비용 효율화가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8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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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 재편 진행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GS리테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늘어난 3조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86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950억원)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비용 통제와 외형 확장으로 편의점과 수퍼 사업부는 전년대비 증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편의점과 수퍼의 기존점성장률은 공히 전년 동기대비 +1% 수준을 예상한다”라며 “주력 사업의 호실적에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는 주요 요인은 호텔 사업의 감익과 부동산 개발 사업 관련 일회성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호텔 사업부는 전년대비 11% 감익이 예상되는데, 지난해 4분기 높았던 연회 수요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부동산 개발 사업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우려가 확대되면서 보수적인 회계처리 적용하여 기인식한 개발 수익을 상각하면서 일회성 손실이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GS리테일은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프레시몰 사업을 중단했으며, 텐바이텐 등 자회사를 매각하며 경쟁력이 낮거나, 주력 사업과 연관이 낮은 비즈니스에 대한 재편을 진행 중에 있다”라며 “이를 통해 연간 400억원 내외의 적자가 감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본업 중심의 사업 재편은 분명 긍정적”이라며 “이 과정에서 편의점 사업 역시 비용 효율화를 통해 증익 트렌드로 전환됐고, 수퍼의 턴어라운드가 진행되는 등 주력 사업의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하반기 코엑스 호텔의 리뉴얼 작업은 호텔 사업 실적에 일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필요한 투자임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편의점 산업 성장률 둔화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024년에도 견조한 외형 성장을 보여준다면 밸류에이션의 반등이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최근 담뱃값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실화 시, 편의점의 담배 매출 비중이 약 40% 수준이라는 점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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