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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세아제강, 1분기 마진율은 유지되겠지만 판매량은 소폭 감소 예상”
“세아제강, 1분기 마진율은 유지되겠지만 판매량은 소폭 감소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7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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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내수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세아제강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예상보다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아제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늘어난 4374억원, 영업이익은 18.8% 증가한 44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405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미국 내 에너지용강관 가격 안정화로 강관 수출 마진율은 3분기와 유사한 10% 중반을 지속했다”며 “내수의 경우에도 강관 평균판매가격(ASP)은 하락했지만 주요 원재료인 열연가격도 동시에 하락하면서 마찬가지로 3분기와 유사한 마진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강관 판매는 수출 중심의 회복으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24만4000톤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전방산업 수요 부진의 여파로 1분기 강관 내수 판매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의 경우에도 4분기가 기고효과로 작용하면서 1분기 전체 강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5% 줄어든 239만톤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마진율의 경우 POSCO를 포함한 국내 열연 제조업체들이 1월부터 공격적인 가격 인상을 발표한 상황에서 세아제강 또한 원재료가격 상승분의 판매가격으로 전가를 위해 내수 가격 인상을 발표한 상황으로 4분기와 유사한 3% 수준의 내수 마진율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감안한 세아제강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7.1% 줄어든 4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국제 유가(WTI)가 배럴당 80달러 근처까지 반등했고 북미 Rig Count 또한 소폭이지만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동시에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재고 조정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가격도 10월 이후 계속해서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수요 개선 시, 가격 반등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실적 Peak Out 우려로 세아제강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에 불과해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4.3% 감안 시, 여전히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세아제강은 2023년 배당금으로 전년도의 6000원대비 상향된 8000원을 발표했는데 그래도, 배당성향이 10.6%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구체적인 정책 도입 시,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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