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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전기차 수요 우려에도 안정적인 궤도로 회복 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전기차 수요 우려에도 안정적인 궤도로 회복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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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변한 접근법이 유효하게 작동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양호했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늘어난 1822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74억원)를 7% 상회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LiBS 사업부의 개선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1812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7%대 수익성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판매가격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고객사 납품 물량이 증가해 정기 보수 등의 비용 요인을 상쇄하고 실적 개선이 가능했다”며 “신규 사업의 경우 FCW를 기반으로 여전히 적자(-47억원)를 지속하고 있지만 적자 규모가 커지지 않는 한도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그린 소재 개발, 고체 전해질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공격적인 유럽 확대 대비 부진한 수요와 경쟁 심화의 여파로 2021~22년에 수익성 부진을 겪었다”라며 “이후 폴란드/미국 등 해외 생산 설비 확대에 대해 보수적이고 유연한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표 이후 시장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미국향 정책만 보더라도 선제적인 투자보다는 선수주 확보 후 최적화된 투자로 전략적인 변화가 보이고 있다”며 “고객 확보 후 미국 IRA 정책의 수혜와 무관하게 최적화된 규모로 결정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시장 상황에서 보수적인 정책이 유효하게 작동했다”며 “가동률을 지키고 비용 절감이 가능해 2차전지 소재사 중 몇 안되는 수익성 개선을 시현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이가 확인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는 2025년 EV/EBITDA 기준 15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기차(EV) 수요에 대한 부담이 큰 구간인 점을 감안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방어적인 투자 전략,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중요해졌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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