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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4분기에도 계열사 기반의 출하량 증가 예상”
“SK아이이테크놀로지, 4분기에도 계열사 기반의 출하량 증가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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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4분기 영업이익 107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최근 부진한 2차전지 소재 내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3분기 매출액은 1822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74억원)에 부합했다”며 “분리막 출하량이 2억㎡로 전분기(1.7억㎡)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정기 보수 등 총 59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미미했다”고 덧붙였다.

이용욱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4분기 매출액은 1986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을 전망한다”며 “최근 전방 수요 둔화로 인해 판매량 성장률 압박을 받고 있으나,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분기 대비 10% 수준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캡티브 고객사도 4분기 물량 성장을 언급한만큼 출하량 성장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연말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할 것으로 감안하면 수익성 증가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방 수요 불확실성으로 신규 라인 가동 시점이 지연될 것을 감안하여 2025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프리미엄을 받아왔던 분리막 업종은 최근 미국 대선 등 정책적 불확실성이 높아진만큼 멀티플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미 투자 계획은 IRA 세부사항이 발표되고, 2024년 수요 논의 구체화되고 난 후 2024년 내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증설 스케줄 지연 논의는 2차전지 업종 내 공통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불확실성 속 안정적인 판매량 성장을 보이는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중순 북미 및 SK온향으로 각각 7년, 5년 중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최저 물량이 보장된만큼 출하량 성장 가시성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2024년 1분기부터는 일회성 비용도 없어지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배수 약 3.5배를 적용했다”며 “현재 주가는 내년 EPS(자사주 29.5% 감안) 기준 27배에 달하는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 환경이 최악의 구간을 지나온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을 확인해가는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점차 덜어낼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그러한 점에서 다가올 4분기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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