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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9:5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선제적 악재 노출…영업이익률 향상여력 주목”
“SK아이이테크놀로지, 선제적 악재 노출…영업이익률 향상여력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6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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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불확실성으로 증설 지연 가능성 언급 → 악재 노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4분기는 매출은 증가하나 계절적 비수기라고 전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3분기 영업이익은 7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74억원)에 부합했다”며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에는 흑자규모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박형우 연구원은 “2분기는 유틸리티(전력비, 가스비) 비용 감소 효과였다”라며 “3분기 추가 개선은 매출 증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분리막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ASP)은 동일한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기 중 폴란드 공장 정기보수 비용(44억원)이 발생했다”며 “이를 고려하면 더 견조한 실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4분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5%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이 늘어나는 계절적 비수기”라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기차 수요둔화가 다수의 업체 및 지역으로 확대된다”며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감산을 결정했다. 분리막 업황에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컨퍼런스콜 중, 현재의 장기공급계약 두 건으로는 폴란드공장 Ph.2~Ph.4의 생상능력이 커버 안 된다고 언급했다”며 “폴란드 Ph.2의 가동 예상 시기는 기존 2023년 말에서 2024년으로 변경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내 계획했던 북미공장 투자 발표는 2024년으로 지연됐다”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번 실적발표 시즌에 타 2차전지 기업들과 달리 ‘증설/가동 지연’ 가능성에 대해 가장 소상히 소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는 2029년 순이익에 IT하드웨어의 통상적인 PER 10배를 적용했다”며 “현 주가는 2023년 주당순이익(EPS) 기준 고평가 받는다고 인식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 흐름에서는 다시 한번 저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를 주목한다. 우상향 업황의 산업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기업들이 더 큰 실적 개선 잠재력을 가진다”고 전망했다.

이어 “2차전지 기업들 중 영업이익률 향상 여력이 가장 큰 기업”이라며 “포드의 전기차(EV) 트럭의 판매량이 급반등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포드는 배터리 고객사인 SK온의 전방 업체”라며 “견조한 4 분기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다. 주가 모멘텀 측면에서도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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