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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09:3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유연한 가동 계획과 IRA가 긍정적”
“SK아이이테크놀로지, 유연한 가동 계획과 IRA가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5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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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RA 보조금 대상 차종, 43개→19개로 축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5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전방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업종 내 상대적으로 선방한 실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 늘어난 93억원으로 컨센서스(84억원) 상회할 전망”이라며 “LiBS 사업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LiBS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135억원으로 이익 추가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조현렬 연구원은 “주력 고객사의 출하 회복 및 일부 재고축적 수요에 힘입어 목표했던 판매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FCW의 적자(-42억원)는 전분기(-47억원) 대비 소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2024년 1월 1일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종이 작년 말 43개 차종에서 올해 초 19개 차종으로 축소됐다”며 “차종 축소 배경은 배터리 부품 제조에 대한 요건 강화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부터 배터리 부품 및 핵심 광물 원산지 요건 충족 비중이 상승됐으며, 배터리 부품(배터리 셀, 분리막, 전해액 등)에 대해 외국우려기업(FEOC)에서 조달 시 전격 배제가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12월 FEOC 발표 이후 미국시장에서 사업 영위 중인 고객사들의 한국 및 일본 분리막 업체에 대한 조달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성장률의 단기 하향에 따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신규 설비 가동 계획도 다소 변경했다”며 “특히 영업 레버리지가 큰 업종 특성으로 인해 설비 건설 이후에도 가동은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 2022년 이후 겪었던 수익성 훼손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며 “또한 미국의 IRA 정책에서 분리막에 대한 FEOC 요건이 올해부터 유효해진 점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게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 글로벌 시장점유율(M/S) 67%에 달한 중국업체가 미국시장에 공략이 어려워진 만큼 한국 및 일본업체에게 경쟁강도의 완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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