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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계열사간의 장기공급계약 기반으로 실적 가시성 확보”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계열사간의 장기공급계약 기반으로 실적 가시성 확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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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79억원, 시장 컨센서스 부합
4분기 영업이익 84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는데, 주요 고객사의 북미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늘어난 1822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74억원)에 부합했다”며 “LiBS 사업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북미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출하량 확대와 2분기에 선적 이슈로 매출 인식이 지연된 물량(약 1000만m2 추정)이 3분기에 반영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신규 사업 부문의 적자(영업이익 -47억원)와 지난 7~8월 폴란드 공장의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출하량 증가 및 비용절감(생산성 향상 등)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7%p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1918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최근 전방 수요 둔화 및 투자지연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Captive 고객사와 계약상 최소 보장 물량을 명시하고 있어 올해 출하량은 대부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4분기부터는 북미 고객사향 샘플 매출이 발생하며 실적에 일부 기여할 전망이나 본격적인 제품 공급은 2024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말에도 신규 사업 관련 적자 발생 및 기타 일회성 비용이 집중되어 있어 올해까지는 수익성 개선폭의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방 완성차OEM의 속도조절로 단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과거 경험을 토대로 바인딩 계약 확대 및 상업 가동 시점의 전략적 대응으로 실적 가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폴란드 Phase 2~4 가동 시점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기존 공장의 가동률 상승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2024년부터는 신규 고객 확보로 Captive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현재 2028년 가동을 목표로 북미 투자도 검토 중에 있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배터리 부품’ 분류에 따른 중장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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