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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4:2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중공업, 하반기 카타르 2차 및 해양 수주 모멘텀에 주목 필요”
“삼성중공업, 하반기 카타르 2차 및 해양 수주 모멘텀에 주목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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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경상 이익도 흑자 기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58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를 적용했다”며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일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경상 실적만으로도 흑자를 기록한 점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2023년 2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32억달러로 목표치 95억달러 대비 33.7%를 달성했고 기말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05억달러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1.2%, 전년 동기대비 36.4% 증가했다”며 “전분기 대비 조업일수가 늘어난 영향에 더해 건조물량 증가 및 건조선가 상승으로 외형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3분기 연휴와 휴가 등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건조량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5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1.17% 증가했다”며 “과거 인도를 완료한 해양공사 보험금, 체인지오더, 환율 상승으로 인한 드릴십 환평가이익 등 일회성 이익이 180억원 가량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당 요인을 제외해도 2% 수준의 양호한 수익성을 보여줬다”라며 “하반기에도 건조물량 증가와 고정비 절감에 따른 흑자 기조가 지속되면서 연간 가이던스는 충분히 충족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대형 LNG선 및 컨테이너선 비중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여 외국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해외에서 블록을 조달하면서 건조물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7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 대규모 수주를 기록했으며 하반기 카타르 2차 물량 및 추가 액화천연가스설시(FLNG) 수주 등이 기대되고 있어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다수의 FLNG 프로젝트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향후 연간 1~2기 가량 건조를 지속할 수 있는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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