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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6:4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중공업, 2023년 영업이익률 2.5% 제시… 9년 만에 흑자전환 기대”
“삼성중공업, 2023년 영업이익률 2.5% 제시… 9년 만에 흑자전환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3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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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3358억원(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는 흑자전환의 원년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외주비/인건비 관련 선제적인 비용 반영이 주요 일회성 요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해당 이슈를 제외한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라며 “2022년 연간 신규 수주는 94억달러로 목표 88억달러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295억달러, 매출기준 약 27조원 수준으로 2.5년치 이상 일감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3년 추정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6.7% 증가, 전년 동기대비 11.5% 감소했다”며 “연초 제시된 매출액 가이던스는 하회했지만 앞으로 분기 단위 외형 성장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며 “건조물량이 늘어나면서 외주비와 인건비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잔여 수주물량에 대해 원가 상승 예상분을 일시적으로 적용한 부분이 주요 일회성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환율 상승에 따른 드릴쉽 평가이익과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재료비 환입이 우호적인 요소였고 RUBY FPSO 관련 비용이 일부 추가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8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 신규 수주 95억달러가 제시됐다”며 “수주 95억달러 중 조선은 64억달러, 해양은 31억달러”라고 말했다.

그는 “수주실적을 확보한 말레이시아 FPSO와 올해도 이어질 LNG(액화천연가스)선 발주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올해도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2021년 이후 수주한 LNG선 건조물량이 늘어나면서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가운데 선가 추이를 감안하면 내년 이후까지도 유의미한 실적 성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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