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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중공업, 22개 분기 만에 달성한 분기 흑자…하반기 개선 폭 확대 기대”
“삼성중공업, 22개 분기 만에 달성한 분기 흑자…하반기 개선 폭 확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8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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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기록한 분기 흑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일부 재고자산 평가이익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경상 실적은 적자로 볼 수 있지만 오랜 적자의 고리를 끊어냈고 향후 개선의 여지만 남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1분기 신규 수주는 25억달러로 목표치 95억달러 대비 26.3%를 달성하고 있다”며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09억달러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8% 감소,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했다”며 “설 연휴 등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매출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점은 선박 건조량 증가뿐만 아니라 선가 인상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2분기 이후에도 분기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며 “건조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가 뒷받침된 가운데 환율 변화로 인해 드릴십 재고자산 평가이익 300억원 가량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를 하회했지만 분기 단위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2023년 매출 가이던스는 충분히 충족 가능할 전망”이라며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바탕으로 선별 수주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는 2021년 높은 선가로 수주한 물량이 본격적으로 건조되고 선종 믹스도 개선되면서 이익률 상승이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려됐던 발주 감소는 아직 우려에 그치고 있고 연내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하여 여러 입찰에 참여 중인 FLNG도 추가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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