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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어부산, 3분기 성수기 효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대”
“에어부산, 3분기 성수기 효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0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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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 달성 전망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황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5일 에어부산에 대해 비수기인 2분기 영업이익 307억원으로 예상보다 뛰어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어부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3.1% 늘어난 2041억원, 영업이익은 30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4월과 5월 에어부산의 국제선 탑승객은 약 25만명, 27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탑승률도 각각 80.8%, 81.1%로 파악되어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탑승률을 기록했다”며 “국내선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탑승률 90% 수준을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5월 연휴 및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면서 일반적으로 비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에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어부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7.8% 늘어난 2329억원, 영업이익은 515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7, 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일본, 동남아 등 LCC 주요 노선의 항공권 운임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에어부산의 주력 노선인 일본 노선의 경우 엔저 현상의 지속에 따라 여행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제한적인 공급 여건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행 수요의 급증에 따라 항공 운임은 1분기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항공유 가격은 1분기 평균 대비 14% 감소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항공유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연료비 소모가 줄어들며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에어부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0.0% 늘어난 8505억원, 영업이익은 147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며 “올해 항공사들의 추가 기재 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한적인 공급 여건과 급증한 여행 수요가 맞물리며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운항편수 회복이 지속되고 있지만 견조한 국제선 탑승률을 고려했을 때 항공 운임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한, 하반기에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 노선 회복 모멘텀도 기대할 만한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에어부산의 주가는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5.6배 수준으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을 감안했을 때 저평가 상태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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