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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어부산,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대
“에어부산,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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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지속되는 여행수요 + 꾸준한 김해공항
2023년 매출액 8064억원, 영업이익 1482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에어부산에 대해 2분기부터 호실적 랠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어부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8.4% 늘어난 1833억원, 영업이익은 302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478억원의 호실적을 시현했던 1분기 대비 수요가 급락하지 않았으며, 김해공항 내 점유율 유지와 인천 신규 노선을 통한 탑라인 성장이 지속됐고,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두현 연구원은 “에어부산은 1분기 운항편수 1만7000대, 여객수 293만명  2분기 운항편수 1만6000대, 여객수 283만명으로 여행 수요가 유지되는 추세”라며 “국내선/국제선 탑승률도 86%/84% 수준으로 추정되며, 88%를 상회했던 1분기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김해공항 2분기 전체 운항편수 및 여객수 중 에어부산은 각각 67.5%, 67.6%로 시장점유율(M/S) 1위를 유지했다”며 “김해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 운항편수는 적지만 경쟁사가 적어서 여객운임 하락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체 운항 노선의 70%가 김해공항에서 운영되고 M/S 유지는 수익성을 확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한 인천 국제 노선은 일본 노선을 일평균 운항횟수 2편 → 3편으로 증편이 진행됐으며 인천-동남아 노선도 여행 수요와 맞물려 수익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초 대비 항공유 가격이 하락했고, 기타 비용들도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기에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에어부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5.2% 늘어난 2298억원,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대비 월별 항공여객 수 회복률은 1월 80.4% → 5월 85.8%로 지속 상승 중으로 3분기에도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일본 노선은 도쿄/후쿠오카/오사카 위주의 고마진 노선을 운영 중이며, 6월부터 훗카이도 정기노선이 추가됐다”며 “인천-동남아는 다낭/나트랑/방콕 3개의 정기 노선이 탑승률 85% 이상 유지하며, 6월부터는 인천-보홀(필리핀) 비정기 노선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운항 중단됐던 부산-중국 노선들 중 시안, 장각 노선이 5월부터 복항됐고 부산-마카오 노선도 7월 말부터 재운항이 예정되어 있다”며 “여행 수요 폭증에 따라 일본/동남아/중국 향 신규 노선을 확보한 에어부산의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에어부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9.1% 늘어난 8064억원, 영업이익은 148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타 항공사의 항공기 추가 도입이 제한적이기에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점유율 유지와 인천 신규 노선 진출로 탑라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항공유 및 기타 비용 변동성이 현재까지 제한적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연간 흑자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LCC 상장업체 중 가장 낮은 시가총액으로 주가수익비율(PER) 3배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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