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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어부산, 인천 신규 노선 효과로 기존과 다른 실적이 보인다”
“에어부산, 인천 신규 노선 효과로 기존과 다른 실적이 보인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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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요에 따른 사업호황으로 1분기 호실적 가시화
2023년 매출액 7990억원, 영업이익 823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에어부산에 대해 여행 수요 랠리는 곧 실적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된 국내 대표 LCC(저비용 항공사) 업체”라며 “에어부산은 기존 노선이 부산 중심이었으나 올해부터 인천 신규 노선 8개가 추가되며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한 국면”이라고 밝혔다.

김두현 연구원은 “신규 노선은 구체적으로 일본 오사카/나리타/후쿠오카향 3개, 동남아 방콕/나트랑 2개가 추가됐으며, 중국 및 기타 타이베이/홍콩/마카오 3개 예정”이라며 “인천발 신규 노선은 향후 11개까지 늘어날 가능성 존재하며 여행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가격과 탑승객의 동반상승이 예상되며, 인천 신규 노선과 일본향 여행객 호황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 이후 과거 대비 하락세를 보인 우호적인 환율과 유가의 영향으로 2023년 1분기, 연간 호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에어부산은 21대의 항공기를 보유 중이다. 이 중 A321-CEO 2대를 반납, A321-NEO 2대가 신규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CEO 대비 NEO의 좌석수가 약 18% 많고 중장거리 운항에 적합하며 이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노선 운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익성이 가장 기대되는 노선은 인천-일본이다. 일본향 노선은 국내선과 비슷한 운행 시간 대비 높은 가격으로 마진율이 좋은 편이며 최근 여행수요 급증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탑승률 증가로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요 급증으로 인해 이미 평년 대비 ASP가 1.5배 이상 높게 형성된 상황에서, 인천 출발 노선은 부산 대비 ASP가 높고 일본/동남아 노선 탑승률도 2018년도 85%/80% 대비 현재 90% 수준으로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인천-일본 운항편수는 작년 12월 310대 → 올해 1월 322대, 탑승인원 5만8844명 → 6만3961명으로 늘어났다”며 “인천-동남아 노선은 장거리 운항으로 일본 노선 대비 수익성은 소폭 낮지만 작년 12월 대비 올해 1월 운항편수가 77대 → 124대, 탑승인원 1만5207명 → 2만4029명으로 급증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에어부산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93.9% 늘어난 7990억원, 영업이익은 82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편도 기준 국내선/국제선 ASP를 3만원, 20만원 가정 하에 2023년 1월 실제 편도 탑승인원 73만9766명, 25만2481명을 적용 시, 1월 달 7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수익성이 높은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가 연초에 집중되고 있고 2월 적은 일자 수와 3월 수요의 소폭 하락을 고려해도 1분기 영업이익 400억 이상 호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유가 방향에 따른 영업이익률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3분기 또한 1분기와 유사한 성수기가 예상되기에 연간 실적은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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