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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어부산, 중국 노선 운항 회복으로 피크아웃 우려 완화 기대”
“에어부산, 중국 노선 운항 회복으로 피크아웃 우려 완화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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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는 LCC 최대 성수기
2분기 영업이익 339억원으로 호실적 달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에어부산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339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어부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6.3% 늘어난 1983억원, 영업이익은 339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 호실적이 가능했던 이유는 수익성이 좋은 일본 노선의 비중이 훨씬 높았던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상반기 기준 에어부산의 일본 노선 비중은 약 60%, 동남아 노선은 약 28%로 경쟁사가 각각 48%, 43%인 점을 감안할 때 일본 노선의 이익 기여가 높았던 것으로 추정한다”며 “또한,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의 노선 점유율이 40% 수준으로 가장 높아 항공 운임의 방어가 인천공항에 비해 용이했던 점도 수익성 개선을 이끈 주요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에어부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2.6% 늘어난 2385억원,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성수기 효과에 따라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며 “7, 8월 여름 휴가 시즌과 9월 말 추석 연휴 효과가 여행 수요 상승을 이끌며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수기였던 2분기 국제선 항공권 평균 판매가는 약 16만3000원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했던 1분기 약 17만9000원 대비 8% 하락하며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3분기는 성수기 여행 수요에 수익성 위주의 노선 증편 및 부산발 노선의 판가 방어 효과로 항공 운임이 1분기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항공유 가격이 1분기 수준까지 회복하면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유류할증료 부과로 일부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어부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1.6% 늘어난 8570억원, 영업이익은 149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며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올해 10월 이후부터 국내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증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사들의 기재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 노선의 증편을 위해서 일본, 동남아 노선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17년 사드 이슈 이전 5년간 중국 노선의 비중은 30% 수준으로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중국 노선 증편이 일본, 동남아 노선의 운임 회복을 이끌며 LCC(저비용항공사) 업황 피크아웃 우려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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