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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올해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 예정”
“오리온, 올해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 예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7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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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제품 경쟁력 제고에 따른 점유율 확대에 주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오리온에 대해 여전히 가격 인상보다는 점유율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업체들 대비 가격 인상에 보수적인 오리온은 여전히 가격 인상보다는 점유율 확대 전략을 주력으로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 지역에서 제품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회전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중국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특히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성장률이 높은 베트남과 러시아는 매출 증대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올해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며 “생산설비투자(Capex)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를 창출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스낵 수요 증가에 따라 증설을 검토 중”이라며 “베트남 역시 컵케익, 크래커, 스낵 등 라인을 추가하며 카테고리를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2공장 완공(2022년 6월)에 따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초코파이 뿐만이 아니라 비스킷, 젤리 라인도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며 “이외에 인도는 2022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파이 위주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3월부터는 스낵 라인 완공에 따라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파이 라인 증설도 예정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내수 소비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실적 개선도 빠를 것”이라며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밸류에이션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 14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며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육포, 생수, 양산빵, 유음료 등), 지역 확장(인도&미국 법인, 러시아 3공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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