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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4개 법인 모두 5~6월 두 자릿수 성장 가능”
“오리온, 4개 법인 모두 5~6월 두 자릿수 성장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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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아쉬웠지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4월 베트남은 아쉬웠지만 전 지역에서 실적이 좋았다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4월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5.1% 늘어난 2371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375억원을 달성했다”며 “3개월 누계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간 대비 +19.4%, +30.8%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지우 연구원은 “한국(오리온)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2% 늘어난 909억원,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했다”며 “전 채널에서 두 자릿수 고성장했고, 품목별 성장률은 비스킷 22%, 스낵 1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원재료가 인상으로 제조원가율은 2.7%p 상승했으나, 출고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 반영으로 상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OFC)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한 1020억원, 영업이익은 45.3% 늘어난 170억원을 달성했다”며 “계속되는 원재료 단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명절 이후 생산량 증가와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해 제조원가율은 –1.3%p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실적을 견인한 궈즈궈즈(=마이구미) 등 젤리 카테고리의 고성장이 돋보였고, 향후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OFV)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줄어든 288억원, 영업이익은 26.2% 감소한 31억원을 기록했다”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수 소비 둔화세가 지속되며 재고소진 기간을 거쳤고, 스낵 경쟁사의 대규모 프로모션 영향도 받아 외형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우려했던 명절 물량 소진은 완료됐고, 5월 두 자릿수대의 출고 성장세, 베트남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세금 및 수수료 완화)을 고려했을 때 4월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러시아(OIE)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4% 늘어난 154억원, 영업이익은 19.0% 증가한 25억원을 달성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내수, 수출 모두 양호한 출고 증가가 이루어졌고, 가격효과 외의 성장이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뜨베르신공장 관련 감가상각비 및 인건비 등 원가 상승으로 당월 제조원가율이 +0.7%p 증가했으나, 가동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향후 가동률 상승 시 타 국가 대비 더 높은 영업이익률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개 법인 모두 5~6월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국내는 점유율 확대, 중국은 제품·채널 확대, 베트남은 출고 정상화, 러시아는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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