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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1분기 실적 공백 지나면 모멘텀 강해진다“
“오리온, 1분기 실적 공백 지나면 모멘텀 강해진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15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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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및 지역 확장이 중요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5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공백만 지나가면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19%, 중국 24.8%, 베트남 7.2%, 러시아 51%였다”며 “이른 명절로 인한 1월 실적 부진을 빠르게 벗어나며 전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 속에서도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한국 30.1%, 중국 117%, 베트남 -29.2%, 러시아 123.1% 증감했다”며 “베트남만 내수 소비 위축에 따라 감익을 기록했는데, 3월부터는 정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영업이익이 다시 증가한 점은 고무적으로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은 지속됐다”라며 “다만 스낵 카테고리 성장을 통해 위안화 기준 매출이 27%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지며, 원가율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의 우려는 지난해 상반기 높은 실적 기저(중국 봉쇄령에 따른 파이 물량 증가, 비용 효율화 노력)로 인해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며 “춘절 시점 차이에 따라 1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1월 부진을 빠르게 벗어나고 있고, 2분기부터는 재차 모멘텀이 강해질 전망”이라며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비용 효율화 노력보다 더 크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동사는 지난해 2분기부터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며 “특히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내수 소비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실적 개선도 빠를 것”이라며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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