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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판매량 중심의 외형 성장과 춘절 시점 차이 영향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
“오리온, 판매량 중심의 외형 성장과 춘절 시점 차이 영향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5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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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중심의 외형 성장 지속
중국 스낵 매출 회복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오리온에 대해 단기적으로 중국법인 실적 역기저 부담이 있으나,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소비 회복, 판매량 중심의 글로벌 외형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 증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4% 늘어난 146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판매량 중심의 매출 성장세에 중국 베트남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선출고 효과가 겹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한국은 파이 비스킷 스낵 등 주요 카테고리가 모두 고성장하면서, 매출액이 20% 성장했다”며 “다만, 영업이익률은 주요 원재료 및 유틸리티 단가 상승과 인센티브 증가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은 스낵 매출 호조와 춘절 물량 선출고 영향으로 인해, 중국(RMB)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도 감자스낵 중심의 출고량 증가와 춘절 물량 본격 출고 영향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베트남은 소비 경기 호조와 춘절 물량 선출고 영향에 힘입어 베트남(VND) 내수 매출이 전년대비 29%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원재료 단가 상승 부담으로 전년대비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러시아는 파이 제품 판매 호조, 비스킷 카테고리 확장 효과 등에 힘입어 RUB 매출이 전년대비 46%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률도 가격 인상과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에 중국 법인 실적 역기저 부담이 있으나, 판매량 중심의 글로벌 매출 성장,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소비경기 회복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의 2022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성장했다”며 “현지 통화 환율 상승효과 +8%p, 한국/중국/러시아 법인 가격 인상 효과 +2%p를 제외하면,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효과가 +10%p를 넘는다”고 진단했다.

그는 “경쟁사 대비 제한적인 가격 인상을 통한 가성비 제고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불황기에도 두 자릿수 판매량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추정했다.

그는 “오리온 중국 법인은 올해 상반기에 춘절 시점 차이와 파이 수요 역기저에 따른 부담이 있다”며 “하지만,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소비경기 회복, 외부활동 재개에 따른 스낵 매출 회복 등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강도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오리온은 판매량 중심의 외형 성장과 중국 소비경기 회복 효과에 힘입어, 올해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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