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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중국 제외한 국가는 올해도 견조한 탑라인 예상”
“오리온, 중국 제외한 국가는 올해도 견조한 탑라인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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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외 국가의 고성장 이어진다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정당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매출 비중은 2020년 49% → 2023년 41%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3% 늘어난 3조837억원,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517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국가별 매출 성장률은 각각 전년대비 한국 10.0%, 중국 0.4%, 베트남 14.9%, 러시아 20.4%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로컬 통화 매출 성장률은 각각 전년대비 중국 2.5%, 베트남 15.7%, 러시아 30.0%로 가정했다”며 “3분기 중국 및 베트남 통화는 전년대비 소폭 절하될 것으로 예상되며 러시아는 2분기부터 전년대비 통화 절하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국가의 탑라인 성장 전망은 밝아 보인다”라며 “국내는 작년 9월 초코파이를 포함한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인상 효과가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베트남은 양산빵 ‘쎄봉’이 식사 대용품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젤리 등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 비중도 확대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는 글로벌 업체 철수에 대한 반사수혜 및 생산시설 증설 효과가 이어지며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작년 6월 신공장이 완공되면서 생산능력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 파이 라인은 월 50억원 내외 매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2023년 및 2024년 춘절 효과 반영 시점이 실적에 다소 부담”이라며 “오리온은 3~4성급 경소상 확대 및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역기저를 극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3월 열리는 양회에서 중국 정부가 예상보다 강한 내수 부양 의지를 피력한다면 중국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는 소폭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를 계기로 오리온의 중국 매출 비중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 중국 매출 비중은 2020년 49% → 2023년 41%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을 제외한 국가의 고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중국 비중은 40% 언더로 하락하게 된다”며 “그동안 중국 성장률 둔화가 오리온 밸류에이션 확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만큼 올해~내년 중국 제외한 국가의 성장률 추이가 중요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 이외의 국가의 성장률이 현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업종 대비 프리미엄은 다시 정당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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