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신규 고객사 다변화 및 장기공급계약 통한 생산량 확대 전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신규 고객사 다변화 및 장기공급계약 통한 생산량 확대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9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IRA 법 시행으로 우호적인 수주 환경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우호적인 수주 환경이 조성돼 실적이 가파른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IRA 법 세부 조항 중 배터리 부품에 포함된 분리막은 일정 비율을 북미에서 생산하거나 조립해야 한다”며 “일정 비율은 2024년 이전 50%, 2024∼2025년 60%, 2026년 70%, 2027년 80%, 2028년 90%, 2029년 100%”라고 밝혔다.

정원석 연구원은 “북미 시장 진출을 노리는 배터리 셀 업체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내 밸류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소재, 원재료에 대한 공급망 재편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북미 내 분리막 수요는 국내 업체들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약 17억5000㎡에서 2025~2026년 약 40억㎡까지 생산시설 증설을 계획 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장기적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주력 고객사인 SK온 외에 신규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중국 배터리 셀 업체인 선우다(Sunwoda)와 분리막 공급 등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품 공급을 준비 중이고, 6월에는 북미 1위 전기차 업체의 자체 배터리 셀 생산 라인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장기 공급을 체결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연내 추가 계약 체결을 목표로 여러 고객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분리막 출하량이 상반기 대비 약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4분기 신규 가동예정인 폴란드 Ph2 라인은 장기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상당 부분 가동 물량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분리막 시장은 미국 IRA 시행을 전후로 주요 베터리셀 업체들의 탈중국 움직임이 가속화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질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게 긍정적인 분위기”라며 “이에 따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은 지난해를 바닥으로 가파른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내년 매출액은 1조1000억원, 2025년은 1조6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4%, 4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EPS)에 분리막이 미국 IRA 법 핵심 부품에 포함되면서 현지화에 유리한 국내 업체들의 큰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수요 성장률 2025 2028년 GACR 29.6%를 주가수익비율(P/E) 배수로 적용해 산출했다”며 “분리막 시장은 우려 외국집단에 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산 분리막 수요가 국내 업체들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력 고객사인 SK온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다양한 배터리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할 경우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현 주가는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2.7배로 동종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낮지만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는 2026년 실적이 선반영될 내년 주가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