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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북미 투자·고객 다변화 통한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
“SK아이이테크놀로지, 북미 투자·고객 다변화 통한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3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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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사 영업적자 지속되나, LiBS 흑자전환은 고무적
3분기 전사 흑자전환 기대. 현재 저점을 통과하는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3월 중 고객사에서 일시적인 공장 가동 중단이 발생하며 북미향 판매량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나 연말 일회성 비용 제거, 폴란드 유틸리티 가격 하락 등으로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사업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1430억원, 영업적자 -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며 “1~2월 판매량 및 가동률의 경우 대체로 4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되나, 3월 중 고객사에서 일시적인 공장 가동 중단이 발생하며 북미향 판매량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연말 일회성 비용 제거, 폴란드 유틸리티 가격 하락 등 비용 개선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되며 LiBS 사업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1776억원, 영업적자 -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판매량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수요 확대로 1분기 대비 약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규 고객사인 중국의 신왕다(Sunwoda)향 물량도 2분기 말~3분기에 공급을 개시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LiBS 사업 관련 한국과 중국 공장의 정기보수 진행으로 단기 비용(약 -30억원 추정) 발생 및 신규 사업의 적자 지속(-51억원 추정)이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LiBS 사업의 흑자 기조는 2분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전사 기준 흑자전환은 3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그동안 Captive 고객사(매출 기준 80% 추정)를 중심으로 제품 판매를 진행했으나 금번 실적발표를 통해 신규 고객 다변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며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령 이후 분리막의 현지 생산이 불가피한 가운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8년 전후 Ramp-up을 목표로 북미 공장 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후 우려 국가에 대한 가이던스를 확인해야겠으나 중국 업체들이 완전히 배제될 경우 예상보다 북미 투자 및 고객 다변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제 일부 고객과는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2024~2025년 신규 고객사향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시에 하반기로 갈수록 주요 고객사의 수율 개선에 따른 출하량 확대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설비의 생산성 향상(속도/면적 등),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통해 원가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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