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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POSCO홀딩스, 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9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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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 하회 전망
3분기 강점탄가격 상승은 4분기 이후 원가상승 요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POSCO홀딩스에 대해 3분기 공급차질에 따른 강점탄가격 상승으로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 고로 투입원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탄소강 마진도 단기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8% 줄어든 19조7081억원, 영업이익은 14.7% 증가한 1조552억조원으로 기존 추정치 1조2100억원과 컨센서스 1조1800억원 하회가 예상된다”며 “중국 철강업황이 2분기 약세 전환되면서 이에 후행해 POSCO의 탄소강 롤마진도 3분기부터 축소되기 시작했고,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도 당초 예상보다는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비철강 자회사들의 실적도 기대치에 다소 못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종형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철광석가격은 110~120달러 수준에서 안정을 보인 반면 호주 spot 강점탄가격은 3분기 초 230달러에서 10월 중순 36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며 “호주와 중국의 생산차질 이슈와 함께 상승한 강점탄가격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 국내 고로업체들의 투입원가 상승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만약 4분기 내에 중국 철강가격의 뚜렷한 반등 또는 spot 강점탄가격의 급락이 없다면 3분기 이후 상승한 강점탄가격에 따라 국내 고로사들의 탄소강 마진(평균판가-투입원가)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실적 전망 및 최근 업황을 반영해 2023년 및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조원과 5조1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3%, -17% 하향한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POSCO홀딩스는 2030년 리튬 생산능력 42만3000톤을 완성하고, 리튬사업 매출액과 EBITDA 목표로 각각 13조6000억원과 8조5000억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첫 단계로 올해 10월 광양 광석리튬 4만3000톤 준공을 시작으로 내년 2분기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2만5000톤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POSCO홀딩스가 추진하고 있는 리튬·니켈·이차전지 재활용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중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단, 3분기들어 리튬가격이 급락해 현재 2만불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어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좀 더 긴 호흡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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