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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내년에도 이익보다 신사업에 대한 내러티브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
“POSCO홀딩스, 내년에도 이익보다 신사업에 대한 내러티브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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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업이익 4조400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9일 POSCO홀딩스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0% 늘어난 1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8.1% 감소한 979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0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150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이유는 철강 부문에서 찾을 수 있겠다”라며 “탄소강 판매량이 약 820만톤으로 3분기 대비 3.6% 증가가 졈쳐지나 이는 평균판매단가 하락과 투입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를 상쇄하기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여기에 포스코 노조 파업 이후의 인건비 상승 이슈가 4분기 비용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4분기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하락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린 Infra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5% 줄어든 36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를 전망한다”며 “국제유가 안정화, 계통한계가격(SMP) 하락 등으로 인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부진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POSCO홀딩스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늘어난 8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4조4000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예상한다”며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철강 2조9600억원, Green Infra 1조5600억원, Green Materials 1036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그룹이 철강, 이차전지, 에너지 등 원자재가 상승 수혜 사업들을 주로 영위하는 바, 2024년 국제유가 안정화 국면에서는 큰 폭의 증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주가의 항뱡은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관련 사업에 대한 재조명 여부에 달려 있다”며 “주가 재평가는 매크로 변동성 완화에서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대비 높은 금리 상황은 전기차/이차전지 판매 뿐만 아니라, 리튬/니켈/리사이클 등 신규 사업들의 할인율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금리 인하는 신재생에너지 섹터에 대한 기대감 점증으로 이어져, 포스코의 친환경 철강재 판매와 관련한 긍정적인 내러티브 형성을 견인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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