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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올해 주가 흐름은 금리인하와 리튬 가격의 반등에 달렸다”
“POSCO홀딩스, 올해 주가 흐름은 금리인하와 리튬 가격의 반등에 달렸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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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견뎌야 할 성장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3% 늘어난 19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561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5%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안회수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1% 줄어든 5960억원을 전망한다”라며 “판매량은 3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845만톤으로 예상하는데, 연말 성수기 재고 축적 흐름이 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또한 원료가가 지속 상승 했음에도 판매가격에 원활한 반영이 되지 않아 탄소강 스프레드가 1만1000원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회성 요인으로는 11월 임단협 합의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이 소급 적용되어 4분기 1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철강 자회사들은 이익 기조를 이어가나 시황 영향으로 이익 폭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부문의 비수기 및 트레이딩 부문의 철강 시황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 감소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POSCO홀딩스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늘어난 8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4조5000억원을 전망한다”라며 “ 2024년 실적의 주요 관건은 높은 원료가의 전가 성공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중국 부동산 시장 안정은 2023년 1월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 발표한 ‘3대 건설프로젝트’의 진행 속도와 부동산 기업의 자금조달 환경 개선에 달려있다”라며 “그러나 중국의 주택 수급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상존하는 이상 시황의 빠른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료가는 인도 및 동남아시아의 석탄 수요 증가, 고급 철광석 원료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그린 철강을 통한 제품 차별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이익 발생까지 성장통을 견뎌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철강 시황 부진 장기화를 고려하여 2024년 예상 이익 하향 조정 요인이 가장 크며, 리튬 가격 하락에 따라 리튬사업 가치는 9조원 → 8조원으로 조정했다”라며 “2024년 POSCO홀딩스 주가의 흐름은 글로벌 금리 인하 및 전기차 소비심리 회복에서 이어질 리튬 가격의 반등에 달린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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