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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단기적 가격 변동성보다 중장기적 성장에 초점”
“POSCO홀딩스, 단기적 가격 변동성보다 중장기적 성장에 초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1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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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 업황 저점일 수 있으나 개선 기대감은 높지 않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한 65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냉천 범람 영향으로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755만톤을 기록한 이후 1분기 816만톤, 2분기 835만톤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현수 연구원은 “이번 3분기는 850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당초 기대했으나 일부 압연공장 대수리가 진행되며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와 함께 시황 부진 등에 따라 3분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 투입원가는 전분기 대비 톤당 약 -1만원 수준 하락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제품 판매단가 하락이 더 크게 나타나며 스프레드는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철강 자회사 역시 시황 부진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해 우호적인 정책(금리 인하, 규제 완화 등)을 하반기에 내놓으며 일시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파산 리스크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4분기 철강업체들의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지만 연말 비수기에 감산이 몰아서 진행될 경우 그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며 “추정 중국 열연 스프레드가 2011년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며 업황 저점을 논할 수는 있겠으나 추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말 톤당 8만 달러를 상회했던 탄산리튬 가격은 9월 하순 2만 달러 중반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이에 POSCO홀딩스 2차전지 소재사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리튬 부문 수익성에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리튬 관련 투자 및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점차 확대되는 생산능력에 초점 맞춰야 한다”며 “철강업은 성장성이 낮지만 안정적인 캐시카우(현금창출) 역할은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2023년 이후 증가한 상장 자회사 지분 가치와 비상장 자회사 등을 통한 2차전지 소재사업의 성장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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