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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4분기는 철강 스프레드 확대 전망”
“POSCO홀딩스, 4분기는 철강 스프레드 확대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6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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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철강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 악화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POSCO홀딩스에 대해 3분기 수익성 악화 이후 4분기 재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 줄어든 2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8.3%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철광석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폭이 이를 상회하면서 POSCO의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톤당 1만원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동시에 계절적 비수기와 3분기에 집중된 일부 공장들의 대수리 영향으로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대비 5.2% 늘어난 831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철강가격 하락과 일부 해외 계열사의 판매 감소(인도 몬순시즌) 등의 영향으로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수익성도 악화되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조30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8월 중순 톤당 104불까지 하락했던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하여 9월 중순에 126달러를 기록한 이후 10월초 현재에도 12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7월 중순까지 약세를 지속했던 원료탄가격 또한 9월에 급등했는데 반해, 중국 철강가격 또한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원재료가격 상승 폭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결과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던 상당수의 중국 철강사들이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강은 8월부터 10월까지 연속해서 열연을 포함한 주요 제품 판매단가 인상을 발표했고 이러한 인상 기조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경절 이후부터는 성수기 돌입으로 중국내 철강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반면, 수익성 악화와 탈탄소를 위한 정부의 감산 규제 강화로 공급이 축소되면서 철강 수급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중국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시도는 시장에서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이는 중국의 철강 수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4분기 국내 철강 제품의 스프레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POSCO홀딩스의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는 개선될 전망”이라며 “2차전지 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인식 확대로 POSCO홀딩스의 주가는 7월말까지 단기간에 급등한 이후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와 리튬가격 하락으로 8~9월 주가 조정이 진행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중국 철강 시장의 수급 개선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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