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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연말까지 중국 내 조강 생산 감소에 따른 수급 개선 전망”
“POSCO홀딩스, 연말까지 중국 내 조강 생산 감소에 따른 수급 개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1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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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들에서의 기대감이 이제 숫자로 조금씩 증명되어야 할 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일 POSCO홀딩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3% 늘어난 20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4.6% 감소한 1조13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0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2700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중에 있었던 철광석과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들의 가격 하락으로 3분기 투입원가는 톤당 3만원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4만원 하락하며 3분기 스프레드는 약 1만원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기에 호우와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 영향이 더해져 3분기 철강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4% 줄어든 71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reen Infra 부문의 경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으나 포스코E&C의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3% 늘어난 8830억원을 예상한다”며 “출하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됨과 동시에 4분기에는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본격적인 동절기 감산 정책이 시작되기도 전에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중국 내 철강사들이 자발적 감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0월 6일 기준 중국 수익 제강사 비율은 29.2%를 기록했다”며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로 한계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수급 개선과 함께 가격 인상 및 업계 전반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Green Infra와 Green Materials 부문에서의 이상만 없으면 4분기 시장 기대치 수준의 실적 달성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3600억원, 시장 기대치 1조3700억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철강사업부문 13조4000억원, 리튬/니켈/리사이클링 각각 18조9000억원, 1조4400억원, 1조4100억원의 적정가치를 기반으로 POSCO홀딩스 목표주가를 산정한다”며 “2023년 말 리튬 상업생산 시작과 함께 POSCO홀딩스의 신사업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며 주가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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