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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경쟁사가 멈춰있는 동안 달렸다”
“HK이노엔, 경쟁사가 멈춰있는 동안 달렸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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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계약을 통한 영업이익률 개선
수급) 오버행 이슈 해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5일 HK이노엔 대해 하반기는 3가지 국면으로 모두 본격화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 P-CAB 시장은 다케다의 다케캡과 HK이노엔의 케이캡 두 약물의 경쟁체제”라며 “2021년 다케다가 먼저 신약품목허가(NDA) 신청했으나 발암물질이 발견되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금까지 허가를 내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정 연구원은 “현재 다케캡은 refomulation을 통해 해결하여 3개월 및 6개월 안정성 자료를 제출했으나 연말 허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라며 “만약 다케캡이 연말 허가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케이캡과의 시간 격차는 큰 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케캡의 시계가 멈춘 동안 케이캡은 2상을 생략하고 3상에 돌입하여 연내 투약 종료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덕에 현재 HK이노엔은 유럽 파트너십 체결에 있어 경쟁력을 획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미국 파트너십은 총 계약금에 비해 Upfront가 미미했으나 이번 유럽 파트너십은 보다 개선된 상황 하에서 Upfront 비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케이캡 정제는 종근당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며 “계약은 2023년 말 종료될 예정으로 재계약(or 신규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종근당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커 이익에 악영향을 미쳤으나 재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즉각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라며 “재계약 윤곽은 올해 10월에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과거 HK이노엔 상장 시 스틱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 H&Q코리아 등의 PE 3개사가 총 유통주식의 약 22.8%(660만15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라며 “상장 후 지속 장내 매도하여 이러한 오버행 이슈는 주가를 누르는 가장 큰 원인이었으나 현재 1% 미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남은 물량은 9월 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노엔의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던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었으며 향후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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