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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09:3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케이캡 매출 고성장…하반기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HK이노엔, 케이캡 매출 고성장…하반기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2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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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역기저에도 케이캡, 수액제, HB&B 호조 바탕으로 호실적 달성
하반기 케이캡 중국 로열티 반영, 구강붕해정 호조, 완제수출 증가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2일 HK이노엔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9% 줄어든 2044억원, 영업이익은 14.9% 감소한 153억원을 시현했다”며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15%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동건 연구원은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1% 줄어든 1799억원, 영업이익은 18.9% 감소한 149억원을 시현했다”며 “지난해 2분기 가다실 가격인상을 앞둔 가수요, 중국 케이캡 마일스톤(약 600만달러) 반영에 따른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국내 케이캡 구강붕해정 출시 이후 견조한 매출성장 지속,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케이캡 완제수출 증가, 수액제 공장 증설 이후 매출성장 및 수익성 회복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은 0.2%p 상승한 8.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HB&B 부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45억원, 4억원을 달성했다”며 “컨디션스틱 매출 호조 지속, 2분기 출시한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 판매호조, 수익성 낮은 제품군 철수 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HK이노엔의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0.2% 늘어난 8478억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607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케이캡 관련 모멘텀들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반기 정산으로 이뤄지는 중국 로열티는 3월 보험적용 이후 3분기 첫 로열티 유입이 예상된다”며 “또한 국내에서는 공동판매 파트너사향 재고조정 여파로 기존 제형 매출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구강붕해정 판매호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제수출 역시 출시 4개국 외 출시국가 확대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기대된다”며 “그 외에도 수액제, 컨디션, 티로그 성장도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은 상반기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케이캡을 필두로 한 ETC, HB&B 부문 실적 성장 지속, 그리고 유럽 파트너사 계약 및 2024년 미국 허가 신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3분기 중국내 케이캡 공동판매 파트너사와의 계약 연장 여부 확인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어떤 결론에도 HK이노엔에는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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