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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케이캡에만 쏠린 시선이 마냥 나쁘지는 않다”
“HK이노엔, 케이캡에만 쏠린 시선이 마냥 나쁘지는 않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1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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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상반기를 뒤로 하고, 하반기 이후부터는 기대해볼만하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HK이노엔에 대해 MSD백신 역기저효과가 두드러진 2분기 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8% 줄어든 2071억원, 영업이익은 35.0% 감소한 11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재원 연구원은 “작년 MSD백신의 약가 이슈로 촉발된 매출에 대한 역기저효과가 당분기 실적의 주요 원인”이라며 “긍정적인 것은 해당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수액이나 케이캡 사업부 매출은 성장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HK이노엔의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8614억원,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598억원을 전망한다”며 “하반기 케이캡 중국 로열티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상반기 아쉬웠던 실적 흐름은 반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외에도 구강붕해정 등 자체 판매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에 다양한 소식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유지되는 케이캡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상태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떤 회사와 진행되더라도 현재 수수료율보다는 낮을 것이 예상되어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중국 로열티 인식이 하반기 본격적으로 인식될 예정”이라며 “현지 분위기는 케이캡 국내 출시 초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임상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경쟁제품인 다케캡이 발암물질 관련 데이터 제출로 인해 케이캡과의 출시 간극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기에 역시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며 “그 외에도 최근 발표한 인도네시아 등 완제품 수출 국가 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중장기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 추정치를 일부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하향한다”며 “시장에서는 HK이노엔을 케이캡만을 주목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케이캡만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기에 하반기에 주목할만한 제약사 중 하나”라며 “참고로 케이캡 외 사업부는 특별한 이슈없이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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