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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올해 하반기는 성장 동력이 본격화되는 시점”
“HK이노엔, 올해 하반기는 성장 동력이 본격화되는 시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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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실적 우려로 주가 하락,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HK이노엔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9% 줄어든 2044억원, 영업이익은 13.2% 감소한 153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092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해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12.7%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작년 2분기에 판매가격 인상을 앞두고 급증했던 가다실의 매출 정상화로 MSD 백신 매출이 감소했고, 작년 2분기에 인식됐던 중국 케이캡 관련 마일스톤 부재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부분별 매출액으로는 전문의약품 1799억원, 수액제 274억원, HB&B 245억원을 기록했다”며 “컨디션, 헛개수의 매출액은 둔화됐으나, 티로그의 매출액이 3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하며 HB&B 사업부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케이캡의 2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대비 19.9% 증가한 384억원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재고 조정으로 케이캡의 국내 매출액은 8.1% 줄어든 266억을 기록했다”며 “이번 분기 실적의 특이점은 케이캡의 수출(24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케이캡은 현재 글로벌 8개국에 허가 및 출시된 상황으로, 몽골과 필리핀에 이어, 멕시코, 인도네시아에 출시되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3분기에는 싱가폴, 페루에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HK이노엔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감소한 8337억원, 영업이익은 26.7% 증가한 66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케이캡 50㎎g, 25㎎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864억원, 케이캡 구강붕해정의 매출액은 473.9% 증가한 25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방조제액은 여전히 견조하나, 파트너사인 종근당의 재고조정을 반영해 케이캡의 국내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올해부터 유의미한 수출 매출(85억원)이 발생하며, 해당 공백을 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는 기존에 기대했던 성장 동력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케이캡은 올해 3월 중국 보험이 적용되며 중국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케이캡 중국 판매에 대한 로열티는 3분기부터 수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시장에서 P-CAB 제제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에도 케이캡의 처방조제액은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케이캡은 H.pylori 제균요법까지 급여를 확대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일본, 유럽 지역에 대한 기술이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HK이노엔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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