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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내년부터는 이익 체력과 글로벌 판매에 주목”
“HK이노엔, 내년부터는 이익 체력과 글로벌 판매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0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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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완연히 달라질 이익 체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HK이노엔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2% 늘어난 2125억원, 영업이익은 4.3% 줄어든 213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221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부분별 매출액으로는 전문의약품 1835억원, 수액제 290억원, HB&B 29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케이캡의 3분기 처방액은 약 390억원 수준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나, 재고 조정으로 인해 케이캡의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3% 늘어난 294억원으로 추정하며, 금번 분기부터 뤄신사로부터 수령하는 케이캡의 중국 판매 로열티(상반기 판매분에 해당)는 4분기와 나눠져 인식돼 1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HK이노엔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줄어든 8340억원, 영업이익은 25.3% 증가한 658억원으로, 2024년 매출액은 10.3% 증가한 9196억원, 영업이익은 51.3% 늘어난 99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023년까지는 파트너사인 종근당의 재고 조정으로 케이캡의 국내 매출액은 소폭 둔화는 불가피하나, 2024년부터는 재고 조정 이슈의 소멸과 판매 수수료율 인하, 꾸준한 국내 매출 성장으로 2024년 케이캡 매출액은 전년대비 34.0% 증가한 161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케이캡의 중국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2024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며, 보수적으로 98억원으로 추정했다”며 “2024년에는 중국 외에 미국, 유럽, 일본 지역으로의 진출에서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HK이노엔은 2021년 소화기계 의약품 전문 제약사 Sebela Pharmaceuticals의 자회사인 Braintree와 케이캡의 기술이전 계약을 진행했다”며 “케이캡은 2022년 10월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2024년 3상 결과 확인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쟁 약물인 Phathom Pharmaceuticals의 vonoprazan은 올해 6월 미란성(erosive) 위식도역류질환에 허가를 재신청한데 이어, 올해 9월 비미란성(non-erosive)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으로 허가를 신청했다”며 “Vonoprazan은 니트로사민 불순물 이슈로 인허가 절차가 지연돼, 케이캡과의 격차는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임상 결과 발표와 P-CAB 제제의 미국 시장 침투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실적의 가시성이 높아진 시점으로, 기존에 2023년 추정 순이익을 기반으로 산출했던 목표가를 2024년 순이익을 적용해 산출했다”며 “HK이노엔의 2024년 EPS(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2359원(당기순이익 668억원)에 주요 제약사(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의 평균 202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인 21배를 적용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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