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휴온스,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축소…내년 1월 적용으로 매출 하락”
“휴온스,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축소…내년 1월 적용으로 매출 하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판매 영향 無, 향후 안구건조증 시장 판도 변화는 기회요인이 될 수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휴온스에 대해 제 9차 약평위 심의 결과,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를 축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2023년 9차 약평위(약제급여평가위원회) 히알루론산 점안제 포함 6개 약제에 대한 재평가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며 “약 2300억원 시장 규모의 히알루론산 점안제 대상으로 기존 업계에서 예상한대로 수술 등 외인성 질환에 대해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쇼그렌증후군, 건성안 증후군 등 내인성 질환에 대해 급여 적정성은 있으나 총 처방량 기준 설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선경 연구원은 “재평가된 급여 기준은 2024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2023년 점안제 판매 매출에 영향은 미치지 않으며 처방량 제한에 따른 심리적 영향으로 2023년 하반기 전문의약품(ETC) 점안제 판매에 대한 매출 상승 기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히알루론산 점안제 수탁 매출에 일부 영향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24년부터 처방량 제한이 적용되면 건보공단에서 지적하고 있는 무분별한 처방에 따른 히알루론산 점안제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2023년 2분기 휴온스 점안제 판매 및 수탁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 수준”이라며 “이중 히알루론산 점안제 매출 비중은 60%인 65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매출의 4.6%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히알루론산(HA) 점안제 외 디쿠아포솔(오리지널: 디쿠아스)과 사이크로스포린(오리지널: 레스타시스)이 있으며, HA 점안제 처방량 제한에 따른 수요가 디쿠아포솔 및 사이크로스포린 점안제 처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9월 기준 HA 1회용 점안제 약가는 152원~396원, 디쿠아포솔 312원~508원, 사이크로스포린 659원~857원으로 디쿠아포솔 및 사이크로스포린 약가는 HA 점안제 대비 최소 2배 이상 높은 상황”이라며 “HA 점안제 사용량 제한에 따른 처방 감소가 디쿠아포솔 및 사이크로스포린 처방 증가로 이어질 시 전체 매출액 대비 HA 점안제 매출 비중이 적은 휴온스의 영향은 더욱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휴온스는 클레이셔(사이크로스포린)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디쿠아포솔 점안제 처방의 1위인 디쿠아스-에스의 위탁생산과 휴온스 메디텍에서 판매하고 있는 리쿠아스(디쿠아포솔), 리스포린(사이크로스포린)의 위탁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은 HA 급여 축소에 따른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판도 변화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