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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0:0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장기공급계약 확대 및 북미 투자 발표로 향후 고객 다변화 가능”
“SK아이이테크놀로지, 장기공급계약 확대 및 북미 투자 발표로 향후 고객 다변화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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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 산업에서의 변화 감지
중장기 고객 다변화에 따른 실적 성장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1분기는 영업적자 -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3월 중 고객사에서 일시적인 공장 가동 중단이 발생하며 북미향 판매량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나 연말 일회성 비용 제거 등으로 적자 폭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1477억원, 영업적자 -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1~2월 판매량 및 가동률의 경우 대체로 4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되나, 3월 중 고객사에서 일시적인 공장 가동 중단이 발생하며 북미향 판매량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 일회성 비용 제거 및 기존 높은 제조원가로 생산된 재고 소진으로 적자 폭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권준수 연구원은 “그동안 분리막 산업은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인 증설 및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여왔다”라며 “그러나 최근 산업 내 두 가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 분리막 제품은 주로 스팟으로 거래되어 왔으나 향후 바인딩 계약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령에서 배터리 부품으로 분류되며 북미 내 생산 필수 및 우려국가 배제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경우 특히 초기에는 높은 IT 비중 및 단일 고객사 비중이 높아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니즈가 적었으나, 근래 수요 둔화 시 가동률 하락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신규 고객을 중심으로 바인딩 계약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한, IRA 발효 이후 계속해서 북미 투자를 검토 중에 있으며, 연내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추후 우려 국가에 대한 가이던스를 확인해야겠으나 중국 업체들이 완전히 배제될 경우 예상보다 북미 투자 및 고객 다변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그동안 Captive 고객사를 중심으로 제품 판매를 진행했으나 지난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신규 고객 다변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라며 “특히 미국 IRA와 유럽 CRMA 등 탈중국, 역내 생산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생산시설을 계획 및 보유 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품에 대한 문의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일부 고객과는 테스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2024~2025년 신규 고객사향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하반기로 갈수록 주요 고객사의 수율 개선에 따른 출하량 확대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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