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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공장 가동률 70%…2분기 흑자전환 기대”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공장 가동률 70%…2분기 흑자전환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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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적자 지속. 가동률 개선으로 적자 폭 감소
2023년 2분기 흑자전환 기대. 저점을 통과하는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7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SK온의 미국 조지아 1공장 및 헝가리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 약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폴란드 공장 평균 가동률도 3분기 40%에서 4분기 70% 수준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1774억원, 영업적자 -1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며 “Captive 고객사인 SK온의 미국 조지아 1공장 및 유럽 헝가리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약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폴란드와 중국 공장 가동률 모두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며, 폴란드 공장 평균 가동률이 3분기 40%에서 4분기 70% 수준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연말 일회성 비용 발생과 기존 높은 제조원가로 생산된 재고로 인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SK온과의 거래가 대부분 원화로 거래되는 만큼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은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늘어난 1692억원, 영업적자 -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분기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회성 비용 제거 및 높아진 가동률에 따라 적자 폭은 줄어들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는 SK온의 미국 조지아 1·2공장, 헝가리 2공장 등 고객사의 신규 공장 램프업으로 출하량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2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이유는 현재 폴란드 공장에서 미국향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고, 기존에 높은 제조원가로 생산된 분리막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매크로 및 수요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폴란드 Phase 2 공장 가동 시점을 올해 1분기에서 연말로 연기하는 등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그동안 Captive 고객사(매출 기준 80% 추정)를 중심으로 제품 판매를 진행했으나 금번 실적발표를 통해 신규 고객 다변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라며 “특히 최근 미국의 IRA와 유럽의 RMA 등 탈중국, 역내 생산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생산시설을 보유 및 계획 중인 동사 제품에 대한 문의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올해 하반기 일부 물량을 시작으로 2024~2025년 신규 고객사향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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