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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아연 가격 바닥 지지…연·동 판매량 증가 기대”
“고려아연, 아연 가격 바닥 지지…연·동 판매량 증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5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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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실적 개선은 천천히
(동박) 연말 중 상업화 목표
(전구체) 연말 생산능력 완료 후 2024년 3분기 상업화 목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고려아연에 대해 3분기부터 별도 수익성이 회복할 것이며, 하반기 중 이차전지소재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업설명회(NDR) 주요 관심사는 글로벌 아연 수급 및 가격 방향성 전망, 하반기 별도 제련업 실적 개선 포인트, 자회사 실적부진 원인 및 흑자전환 가능 시점, 동박(KZAM) 및 전구체(KPC) 투자 진행상황, 관계회사 켐코의 지분구조 변동을 통한 연결 편입 가능성, 반기배당금액의 의미 및 배당정책, 지분경쟁 이슈 등”이라며 “3분기부터 별도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이차전지소재 사업 관련 내용이 하반기 중 추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태환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의 큰 이유는 이례적인 수준의 아연 가격 급락, 연 설비 보수일정에 따른 판매량 하락, 연결 자회사의 더딘 실적 개선세 등”이라며 “이중 아연 가격 하락과 연 설비 가동률 이슈는 3분기부터 해소되며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아연 수요가 낮은 가운데 유럽 제련소 가동 증가로 인해 아연 수급이 풀리면서 가격 급락이 나타났다”며 “최근 광산업체 가동 중단으로 인한 공급 제한으로 가격은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스팟 제련수수료(TC) 하락은 불가피하며, 2024년 BM TC 협상에 영향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간 판매량 가이던스(아연 64만톤, 연 43만톤)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연 생산이 상반기 부진했던 부분은 하반기 생산 및 판매량 증가로 채워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연 생산설비 가동 증가에 따라 연 정광에 함유된 귀금속의 생산·판매도 자연스럽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동 생산설비 증설 효과로 생산·판매량 순조롭게 증가 중이며, 4분기는 1만톤 내외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동은 Payable 없어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생산 제품”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자회사 실적 개선은 천천히 진행 중”이라며 “호주 SMC는 페리옥사이드 공법 변경을 완료했으나 안정화 이슈로 12개월에 걸쳐 램프업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스틸사이클은 설비 보수 및 원재료 매입비용 상승으로 적자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그니오는 연말까지 EBITDA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박사업은 연말(11~12월) 상업생산 및 납품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생산능력은 1만3000톤으로 2027년까지 6만톤으로 증설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상 수율 가정 시, 로우틴 영업이익률을 기대한다”고 점쳤다.

그는 “니켈사업은 현재 고객사, 원료 소싱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전구체는 2023년 말 2만톤 생산능력 설비를 완료, 2024년 3분기 가동 스케줄로 진행 중”이라며 “향후 5만톤까지 증설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KPC의 51% 지분을 가진 켐코의 연결 편입 이슈에 대해 충분히 인지 중”이라며 “시기 특정은 어렵지만 지배력 확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내다봤다.

이어 “반기배당 재개 후 주당배당금(DPS) 1만원을 발표했다”며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주주 환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첨언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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