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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아쉬웠던 1분기 영업실적…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예상”
“고려아연, 아쉬웠던 1분기 영업실적…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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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는 2023년 아연 BM T/C 적용 및 귀금속가격 상승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고려아연에 대해 1분기 판매량 감소와 자회사 부진으로 아쉬운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0% 줄어든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8.8% 감소한 1457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인 1617억원을 하회하는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전반적인 금속 판매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속 판매량 감소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부진한 별도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연의 경우 임시보수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감했으며 귀금속 생산 차질의 원인으로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뿐만 아니라 해외 주력 자회사인 호주 SMC는 생산 정상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반면, 기타 자회사들의 적자전환 혹은 수익성 악화가 연결 영업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월 중순 톤당 3000달러 중반 수준을 기록했던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고 5월 초 현재 2000달러 중반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며 “미국발 금융리스크 우려, 중국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 확대 및 유럽지역의 전력난 완화에 따른 제련소 가동률 상승으로 아연 수급이 악화되면서 고려아연의 2분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에 반해 2분기 들어 미국채 금리 하락과 미국발 금융위기 우려로 금과 은의 귀금속가격이 강세로 전환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동시에 2023년 아연정광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가 지난해 톤당 230달러에서 상승한 274달러에 타결되었는데 1분기 물량 일부도 2분기에 동시에 소급 적용 예정이기 때문에 고려아연의 2분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부터는 금속 판매량 회복을 비롯해 1분기 별도 실적 악화 요인들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시에 하반기부터는 지난해 급격하게 실적이 악화된 자회사 SMC의 정상 가동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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