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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4:2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이익 감소는 배당 감소로 이어질까?”
“고려아연, 이익 감소는 배당 감소로 이어질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30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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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회복, 신사업 추진의 밑바탕
이익 회복 속도 다소 더딜 수 있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고려아연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14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55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3~5월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및 연, 은 평균가격은 각각 톤당 2737달러, 2116달러, 온스당 23.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현수 연구원은 “은 가격은 전분기 대비 +3% 상승했으나 아연과 연은 각각 -14%, -3% 하락했다”며 “연 판매량은 당초 11만톤 수준으로 예상했었으나 정기 보수 등에 따라 10만톤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월 2023년 아연 정광 BM TC가 톤당 274달러로 결정되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매출액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려아연의 연결기준으로는 2022년 하반기 영업손실 기록 후 1분기 흑자전환했던 SMC(호주 자회사)는 지연되던 신규 전해공장 준공 승인이 2분기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초기 가동에 따라 가동률이 하락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2분기 톤당 4000달러를 상회했던 아연 가격은 6월 하순 2000달러 초중반까지 하락했다”며 “아연은 별도기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SMC 역시 아연 제련업을 영위하고 있어 아연 가격 하락은 별도 및 SMC 매출 및 영업이익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아연 정광 BM TC가 전년대비 상승했지만 1월 톤당 270달러였던 Spot TC는 2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6월 하순 톤당 185달러에 머무르고 있다”며 “연 정광의 경우 2023년 BM TC가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며 Spot TC 역시 연초 이후 약세를 보이며 아연과 연 모두 매출원가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SMC가 3분기부터는 정상 생산에 들어가며 다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연결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회복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려아연은 1998년 이후 단 한번도 주당배당금(DPS)이 감소한 적 없으며 2010년 9%였던 배당성향(별도)도 꾸준히 상승하며 2022년 60%를 상회했다”며 “고려아연의 배당정책(별도 배당성향 30% 이상)을 감안할 경우 2023년 DPS가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도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분석했다.

그는 “케이잼은 2024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가정하여 본 자료부터 연결 실적 추정에 포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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