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0:2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켐코의 종속회사 편입 시기는 아쉬움 있다”
“고려아연, 켐코의 종속회사 편입 시기는 아쉬움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5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켐코,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중심에 서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 재원을 확보 중이라고 전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은 전지박(케이잼), 황산니켈(켐코), 전구체(한국전구체)로 구분된다”며 “켐코는 2022년 6월 LG화학과 한국전구체(켐코 51%, LG화학 49%)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현수 연구원은 “그 이후 2023년 8월 니켈 제련사업을 추가적으로 담당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라며 “2022년 기준 황산니켈 연산 8만톤 생산능력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는 LG화학 및 LG에너지솔루션”이라며 “2021~2022년 영업이익은 생산능력 확대와 니켈 가격 상승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설립 당시 고려아연 지분율은 18%였으나 2017년 11월 유상증자 통해 35%까지 확대됐다”며 “기타 주요 주주는 영풍(15%), LG화학(10%), 최제임스성(10%, 대표이사), 최윤범(10%, 고려아연 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2년 말 현금성자산 2억원, 총 차입금 1517억원”이라며 “4월 행한 유상증자(301억원)로 조달한 자금은 한국전구체 추가 출자(9월, 106억원)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기준 현금성자산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니켈 제련사업에 필요한 설비투자액(약 5000억원)을 감안하면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나 추가 차입은 부담스러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역시 최근 두 차례(2022년 9월, 2023년 4월)에 걸쳐 시행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유상증자에 대해 주주들이 난색을 표명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라며 “결국 니켈 제련사업을 추진한 고려아연이 3자배정 유상증자를 행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월 켐코가 고려아연에게 차입한 1200억원도 출자전환할 가능성 있다”며 “켐코 실적 개선으로 최근 두 번의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상승했다. 종속회사 편입 시기는 아쉽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총 차입금(별도기준) 2019년 말 180억원에서 2분기 6120억원까지 증가했다”며 “현금성자산(별도) 2019년 말 2조1300억원에서 2분기 1조2100억원까지 감소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2017년 이후 자회사를 통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2022~2023년 유상증자 통해 약 1조원을 조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달 비용 부담은 없으나 희석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라며 “우려보다 더 큰 기대감과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