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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니켈제련소 완공시 이차전지 소재 ‘Closed Loop’ 구축”
“고려아연, 니켈제련소 완공시 이차전지 소재 ‘Closed Loop’ 구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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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내 니켈 제련소 투자 구체화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고려아연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 2차전지용 니켈 제련소를 착공할 계획으로 니켈 제련소가 완공되면 고려아연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이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니켈 제련소(신설)의 고순도 니켈 → 자회사 KEMCO의 황산니켈 → KEMCO와 LG화학의 합작사 ‘한국전구체’의 이차전지 전구체로 이어지는 이차전지용 니켈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트라피구라(Trafigura)사와 합작해 올해 하반기에 2차전지용 니켈 제련소를 착공할 계획”이라며 “Trafigura는 2022년 매출액 3185억 달러(약 423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원유/금속/광물 등의 원자재 투자/생산/트레이딩이 핵심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작년 11월 고려아연은 자사주 30만7678주(지분율 1.55%, 2025억원)를 Trafigura에게 넘기고, 니켈 제련 합작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온산제련소 인근에 들어설 니켈 제련소의 정확한 생산규모는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건·습식 융합 공정(Pyro-hydro process)을 통해 니켈 정광부터 니켈 매트(Matte·니켈 함량 70~75%), 산화광의 MHP(니켈 수산화 침전물) 등 모든 니켈을 함유한 원료를 처리·가공할 수 있는 커스텀(맞춤형) 설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니켈 제련소가 완공되면 POSCO홀딩스의 광양 SNNC(2만톤, 2023년 말 완공)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이차전지용 고순도 니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니켈 제련소(신설)의 고순도 니켈 → 자회사 KEMCO의 황산니켈(현재 8만톤에서 10만톤으로 증설 중) → KEMCO와 LG화학의 합작사 ‘한국전구체’의 이차전지 전구체(내년 1월 시운전, 2분기 양산목표, 추후 5만톤으로 증설 계획)로 이어지는 이차전지용 니켈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한국전구체 공장에는 전구체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연간 6000톤 규모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도 건설하고 있어, 고려아연의 온산단지는 이차전지용 니켈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공정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Closed Loop’ 체계가 한곳에서 구축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다른 이차전지 소재사업인 동박은 올해 4분기 고객사 인증을 획득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현재 1만3000톤의 생산능력은 단계적 증설을 통해 27년 6만톤으로 확대되며, 현재 미국에서 증설을 진행 중인 Igneo의 폐가전(E-Waste) 리사이클 공장이 완공되면 동박사업도 전기동(고려아연) → 동박(KZAM) → 리사이클(Igneo)로 이어지는 ‘Closed Loop’ 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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