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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8: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2분기부터 실적을 통해 성과 확인이 시작될 듯”
“HK이노엔, 2분기부터 실적을 통해 성과 확인이 시작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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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은 둔화, 수익성은 개선
분기 실적 부진에도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HK이노엔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된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늘어난 1849억원, 영업이익은 33.3% 증가한 56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957억원, 영업이익 56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1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케이캡의 미국 파트너사 제조 기술이전에 따른 원재료비 일시 반영, 백신 매출 부진, 평균 임금 상승, 화장품 사업부의 부진”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부분별로는 소화기계는 전년 동기대비 13.1% 늘어난 260억원, 순환기계는 11.5% 증가한 308억원, 당뇨/신장은 33.7% 줄어든 108억원, 백신은 12.1% 감소한 353억원, 수액제는 10.3% 상승한 253억원, HB&B 사업부는 12.1% 늘어난 20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슈가논의 판매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공백과 대웅 펙수클루에 의한 경쟁 심화 우려에도, 케이캡의 1분기 처방액은 15.2%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했으며, 케이캡 매출 중 구강붕해정 비중은 14.2%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의 계약 종료 공백에도, 조스타박스가 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경쟁 심화에도 선전했다”며 “HB&B 사업부는 컨디션 150억원의 매출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지적했다.

그는 “HK이노엔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3% 늘어난 8493억원, 영업이익은 26.0% 증가한 662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케이캡 50㎎, 25㎎ 매출액은 966억원, 케이캡 구강붕해정의 매출액은 223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부터 수액제 공장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수액제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 늘어난 1130억원, 프로디악스의 계약 종료와 대상포진 백신의 경쟁 심화로 백신 사업부는 17.6% 줄어든 165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HB&B 사업부는 컨디션의 호조와 신제품 티로그로 매출액은 12.7% 증가한 10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캡의 중국 로열티는 3분기부터 3, 4, 5월 판매분에 대한 수령이 이뤄질 예정이며, 27억원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케이캡 중국 진출, 구강 붕해정 전환에 따른 이익률 개선, 케이캡의 유럽 기술이전 기대감 등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케이캡은 올해 3월부터 중국 보험이 적용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파트너사 뤄신은 중국에서 소화기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며 “뤄신은 영업인력 3000명 중 1/3을 케이캡에 할당하는 적극적인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뤄신사의 케이캡에 대한 목표는 2년(23년) 내 10억위안(약 1914억원), 출시 5년 후(27년) 30억위안(약 5743억원)”이라며 “2분기부터 실적을 통해 관련 성과가 확인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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