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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넥센타이어, 하반기 실적 컨센서스 상향조정 기대”
“넥센타이어, 하반기 실적 컨센서스 상향조정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2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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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원재료비 부담의 완화 흐름 확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실적 흑자전환 추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 늘어난 6915억원, 영업이익은 37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6971억원, 영업이익 347억원)에 부합했다”며 “1분기 넥센타이어의 주요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던 원재료비 부담이 비로소 완화되는 흐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이는 작년 2~3분기에 가장 높은 매입가를 형성했던 합성고무 등의 주요 원자재 재고가 약 2개 분기의 시차를 두고 1분기까지 반영되며 대부분 소진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주요 시장별 고인치타이어 판매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북미: +2.1%p, 유럽: +4.5%p, 한국: +7.2%p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며 “특히 유럽시장에서는 가처분소득 감소 및 전쟁 장기화에 따른 Destocking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넥센타이어의 유럽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1.2%, 전분기 대비 24.8%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넥센타이어에 대한 기존 2023년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2조8000억원, 영업이익 1597억원, 영업이익률 5.7%에 형성되어 있었다”라며 “이는 넥센타이어가 제시한 매출액 가이던스에는 부합하나 영업이익률 가이던스 6~8%의 하단을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어닝쇼크의 부담이 따르는 상황인 만큼 영업이익 단에서의 보수적인 시각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단일품목 기준 가장 높은 원재료비를 구성하는 합성고무의 상반기 평균 시세가 지난해 4분기 대비 추가적인 하향안정화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매출원가율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영업이익률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 역시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년 영업적자 전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운반비의 정상화 추세 역시 고무적”이라며 “넥센타이어의 Pre-pandemic 매출액 대비 운반비는 6% 내외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내륙운송비의 하향안정화 지연으로 Pre-pandemic 수준까지의 회복은 어렵겠으나 전년 대비로는 7%p 내외 수준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근 미주를 제외한 주요국의 교역량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컨테이너 물동량 부진 지속에 따른 하반기 추가적인 해상운임 하락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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