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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8:1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넥센타이어, 올해 중 판매가격 인상 계획…OE 중심의 매출 성장 기대”
“넥센타이어, 올해 중 판매가격 인상 계획…OE 중심의 매출 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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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543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판매가격 인상, 유럽 성장, 비용 정상화로 정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4.9% 늘어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43억원을 기록했다”며 “신차용타이어(OE) 20%, 교체용타이어(RE) 80%의 판매 믹스를 보였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특히 RE가 매출의 93%를 차지한 북미 매출은 현재 전량 국내에서 수출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넥센타이어의 2022년 운반비 증대 및 적자전환의 주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운반비는 17% 잠정 기록했다”며 “과거 pre-pandemic 시기에는 8% 이하 수준을 유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6개월 단위로 선사와 운임 재계약 진행하나, 수출 시 해상운송 의존도가 높은 타이어 제품 특성상 2022년에는 해상운송 이용에 스팟운임까지 지불하면서 북미 수출에 긴급 대응한 건수가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2년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 37%, 북미 30%, 한국 13%, 중국 5%, 기타 15% 등”이라며 “2022년 주요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현대차그룹 50%, VW/Stellantis 합산 20%, GM/Audi/Porsche 합산 10% 미만, 중국 로컬 고객사 합산 5% 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넥센타이어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2조8000억원, 영업이익률은 7%대를 목표한다”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 대비 운반비를 10% 수준으로 정상화하여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요 경쟁사의 최근 판매가격 인상계획 발표에 따라 넥센타이어 역시 2023년 중 판매가격 인상을 계획 중”이라며 “특히 프리미엄 유럽 브랜드 신차 수주 증가로 올해 유럽에서 OE 중심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익성이 높은 17인치 이상의 고인치 타이어를 주로 채택하는 고객사들을 확보하며 향후 고인치 타이어 RE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며 “올해 말 체코공장 2차 증설 완료를 기점으로 유럽 현지에서 원재료 수급을 직접 관리하게 되면서 해외 supply chain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재료 수급처 다변화를 통해 원재료비 변동성에 보다 유기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배당 성향 등 구체적 주주환원정책 관련 소통이 부재해왔다”며 “정부의 최근 배당정책 선진화 기조에 따라서 넥센타이어 또한 내부적으로 구체적 정책 수립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부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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