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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02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넥센타이어,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2조9000억원 목표”
“넥센타이어,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2조9000억원 목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1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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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과 수익성 모두 회복. 이제는 성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9.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거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상회한 것으로 평가한다”라며 “2024년에는 지정학적 이슈가 있지만, 신차용타이어(OE)/교체용타이어(RE) 양쪽에서 생산능력 증대와 신규 거래선으로의 납품 증가 등에 힘입어 양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외형 확대와 함께 재료비/운임비가 하락한 효과가 연간 반영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4배대, 주가순자산비율(P/B) 0.4배대의 밸류에이션으로 실적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줄어든 6781억원, 영업이익은 487% 증가한 63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별로는 한국/북미 매출액이 전년대비 2%, 36% 증가했지만, 유럽/기타 매출액이 8%, 34% 줄어들면서 연결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대폭 상승하면서 9.4%를 기록했는데, 일회성 비용이 약 200억원 중후반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를 조정한 영업이익률은 13% 중반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0년~2022년 이익률 급락을 이끌었던 운반비가 크게 낮아졌고, 원재료 투입원가도 하락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2019년 이전의 30%대로 상승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넥센타이어는 지정학적 이슈가 있지만, 안정적인 시장상황과 체코 2공장의 증설효과에 힘입어 2024년 매출액으로 7% 증가한 2조9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며 “OE/RE 모두 안정적 성장을 기대 중인데, OE에서는 신규 수주분의 공급 확대로, RE에서는 주요 지역 내 유통업체들의 재고 확충 및 월마트와 같은 신규 거래선으로의 공급 증가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요 비용과 관련해서는 2023년 하락했던 원재료 Spot 가격 및 운임이 낮게 유지되겠지만,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위험으로 비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외형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2023년 6.9%에서 2024년 두 자릿수로 상승하는 것을 목표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기차용 타이어의 비중은 OE 물량(전체 물량의 20% 비중) 중 8% 정도인데, 2024년에는 신규 차종으로의 공급으로 1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 중”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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