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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1 17:26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넥센타이어, 연간 가이던스 중 매출액은 미달…이익률은 달성 전망”
“넥센타이어, 연간 가이던스 중 매출액은 미달…이익률은 달성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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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기 만에 두 자릿수 이익률로 회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아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3분기 실적(매출액은 미달, 이익률은 상회)을 반영하여 2023년, 2024년 이익 전망치는 상향했지만, 외형 성장률 하락을 감안하여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을 0.6배로 소폭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전방 수요가 다소 둔화된 것은 아쉽지만, 지난 3년간 넥센타이어의 실적 부진을 이끌었던 재료비/운임비가 하락하여 정상화된 효과가 유지되면서 4분기에도 양호한 수익성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4배 중반, P/B 0.4배 초반의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3분기 실적은 비용 하락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6926억원, 영업이익은 6215% 증가한 69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차용 타이어(OE) 매출액은 전방 자동차 생산이 둔화됐음에도 유럽/기타 지역 위주로 공급 모델을 확대하면서 증가했고, 교체용 타이어(RE) 매출액은 미국/한국에서 증가했지만 타 지역 거래선들의 재고조정과 경기둔화 여파로 감소했다”며 “지역별로는 한국 매출액만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북미/유럽/기타 매출액은 각각 6%, 7%, 2%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대폭 상승한 10.1%를 기록하면서 2019년 3분기 이후 16분기 만에 두 자릿수로 회복됐다”며 “지난 3년간 이익률 급락을 이끌었던 운반비가 정상화됐고, 원재료 투입원가도 하락하면서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11.2%p 개선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넥센타이어는 지정학적 이슈와 경기회복 지연 등의 우려로 지난 2분기 제시했던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 2조8000억원은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나, 영업이익률 가이던스였던 6~8%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4분기 실적도 3분기 대비 유사한 상황으로 기대 중이고, 내년 체코 공장의 2단계 증설 물량이 나오면서 매출액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타이어 판매가격은 더 이상 가격인상을 유도할 수 있는 요인이 없어 현재 평균판매가격(ASP)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라며 “전기차용 타이어의 비중은 OE 물량(전체 물량의 20% 비중) 중 8% 정도인데, 최근 전기차 수요증가 둔화에 따른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향후 전기차 생산량에 연동하여 물량이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2027년까지 OE 물량의 30%까지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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